분야별 전문가 위촉직 26명, 도 실·국장 등 당연직 14명, 임기 2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양성평등정책 관련 사업의 심의·조정 및 자문 등을 위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은 총 40명으로 양성평등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위촉직 26명과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이며, 임기는 2년(2018. 4. 27.∼2020. 4. 26)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전성태 행정부지사(위원장)는 성인지 전문가, 여성학자, 학계를 비롯한 보육, 가족 등 분야별 양성평등정책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한혜정위원이 선출이 되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제주도의 중요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기구로 양성평등 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 양성평등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운영은 위원들의 전문 활동분야를 중심으로 4개 분과위*를 구성하여 분과별 정책추진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4개 분과 : ①양성평등 ②가족친화, ③여성일자리, ④여성권익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행복한 양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하여 양성평등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민들의 일상에서 양성평등의 변화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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