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길호 후보 ⓒ제주인뉴스

조천읍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의 반대로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현 예비후보는 “3월부터 여러 차례 상대후보 측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었고 조천농민회, 조천문화예술포럼, 조천마을미디어 설립준비위원회에서도 토론회 개최를 준비했으나 김 예비후보가 거절하면서 모두 무산되었다”며 “선거를 위해 8년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토론회에는 나오지 않으려는 태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토론회가 무산되어 이제는 보도자료와 거리유세를 통해 정책을 알리고 주민들께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 받을 것이다.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는 유권자들이 직접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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