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에 건립중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작년 3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1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개관이 불투명한 상태로 굳게 닫혀있다.

착공이후 지난 4년 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갈등과 입장차이가 커졌고, 이로 인해 지체보상금과 공사대금지급 등의 법적다툼까지 진행중에 있다.

이에 대해 송창권 예비후보는 "사업비 160억원이 투자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현역 도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문제를 조율하고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미 해결방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제가 도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내에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정상적으로 개관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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