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메시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제주도민과 함께 봉축합니다.

한반도에서 발원된 평화의 봄기운이 동북아를 넘어 지구촌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상생으로 녹이며 평화의 디딤돌을 만들어 왔습니다.

한반도에서 어렵게 싹틔운 평화를 활짝 피워내기 위해선 우리 모두는 이웃이고, ‘세상은 하나의 꽃(世界一花)’이라는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 곳곳이 지혜와 자비의 ‘평화 꽃’으로 장엄되길 서원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거듭 봉축하며, 뭇 생명과 온 누리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행 정 부 지 사 전 성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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