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환경개선 및 노후장비교체 비용 지원

▲ 원희룡 후보 ⓒ제주인뉴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제9호 공약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생활관리사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처우개선비 및 수당 등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 서비스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즉 요양보호사와 생활 관리사에 대한 돌봄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로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을 해왔고, 생활관리사에 대해서도 명절휴가비 및 수당 등을 지급해왔다. 여기에 추가적인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원 예비후보는 “돌봄을 위한 요양시설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라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 향유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환경의 개선이나 노후장비의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돌봄 요양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 추진을 통해 가족 및 사회와 접촉의 기회를 높이겠다”며 “돌봄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