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전국 14개 대학선정, 제주지역에서 유일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대학들은 한국외대, 한양대, 전북대, 공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며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국제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 사업은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수행 기간은 5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국제대의 <제주 청정 환경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 40명과 외국인 청소년 40명 등 80명을 10명씩 팀으로 만들어 팀별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이론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차이를 인식함으로써 국제청소년 리더로서 각자의 가치관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호간 협력과 성찰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탐색과 상호 관심 및 교류를 기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제주국제대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내실화를 기하고, 사업추진은 산학협력단(단장 고봉운), 프로그램 운영은 국제교류원(원장 심규호), 사업수행 책임교수는 류태호 교수가 맡아 진행된다.

이 사업의 특징은 프로그램 내용 중에 △홍보영상 제작과정, △제주 돌 건축 마을 탐방 및 체험, △제주 오름 체험, △제주 음식 문화 체험, △풍력발전 탐방 및 체험, △글램핑 체험 등 청정 제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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