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선거공약으로 언론에 호도해야

▲ 한재림 후보 ⓒ제주인뉴스

제주도의원 일도2동 갑 선거구 자유한국당 한재림 예비후보는 동 지역 고정식 후보가 선거공약한 내용 중 지난 17일 인화초에 복합체육관 신축, 24일 일도2동 신청사, 행복주택 연계해 복합개발 건은 애초에 한재림 후보가 지난 8일에 기자회견 및 개소식에서 이미 선거공약으로 발표한 내용“이라며 ”고정식 후보자는 이에 숟가락을 언지기하여 동민들을 호도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정식 후보의 인화초 복합체육관 신축(4월 17일자 발표)에 대하여는 한재림 후보가 운동장과 학교 건물과의 높이를 감안하여 무리없이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협의하여 2층 현대식 운동장과 1층주차장을 확보함으로서 구도심 학교와 주차문제를 해결위한 정책공약으로 이미 발표했다”며 “일도2동 신청사, 행복주택 연계해 복합개발 건에 대하여는 지난해 1월 24일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안건으로 한재림 후보가 제안하여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또 “이는 관계기관에 상신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건설하기로 협의하여 결정된 사항”이라며 “당시 고정식의원은 동년 5월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에 대한 부정정인 의견을 피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의 공약인 것 처럼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라면 누구나 나름대로의 전문지식과 철학을 갖고 지역을 위한 발전적인 공약을 내세워야 하나, 이외에도 남의 공약을 베끼기 및 숟가락 언지기로 계속 동민들을 호도하여 동민을 우롱하는 처사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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