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ACUMEN ‘하우스키핑 아카데미’, ‘따복날’ 등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마을기업 ㈜SG ACUMEN이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G ACUMEN은 JDC/람정제주개발㈜/서광서리/서광동리(‘15.8./‘16.2)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마을기업(구, 서광마을기업)이 주축이 돼 지난해 4월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약 32억을 유치 해 외연을 넓혀 새롭게 설립된 지역마을 법인이다.

㈜SG ACUMEN이 이번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제1회 ‘하우스키핑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숙박시설 운영·관리 직무와 관련된 체계적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G ACUMEN이 주최하고 JDC, 람정제주개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H-네트웍스가 후원한다.

하우스키핑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도민들은 향후 ㈜SG ACUMEN 해당분야 채용 시 우대받게 된다. 아울러 ㈜SG ACUMEN도 전문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지역주민과 지역마을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스키핑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18일 양일 간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몬딱가공소에서 베드메이킹 실습, 직무교육, 약품사용방법 등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역량을 위주로 약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5, 26일(13:00~16:00) 신화역사공원 A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추가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따복날’은 ‘따뜻한 복지상담의 날’의 줄임말로 ㈜SG ACUMEN이 분기별 1회 독거노인 등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가구의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하여 배송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SG ACUMEN 관계자는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SG ACUMEN는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의 조경, 경비, 시설, 세탁, 미화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상생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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