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후보 ⓒ제주인뉴스

원 지사는 판세 흔들려는 흑색선전과 도민사회 편 가르기를 멈춰라!”
“이번 선거를 제주의 내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가자”

"원희룡 지사가 24일 도정을 접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내뱉은 일성이 상대 후보 흠집 내기다.

전직 지사와 엮어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했다. 여론에서 밀리고 있는 현 상황을 흔들어보려는 조급함이 낳은 네거티브 전략임을 도민사회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문대림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는 원 지사의 지난 4년 도정을 평가하고 심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이번 선거에 겸허하고 경건하게 임해야 함에도 첫 출발부터 흑색선전에 근거 없는 비방만 앞세우고 있다"며 "선거판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 판세를 ‘어찌어찌’ 바꾸어보려는 볼썽사나운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선거의 또 다른 의미는 원 지사도 얘기했듯이 촛불시민혁명으로부터 시작된 적폐청산 등 시대적 요청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원 지사는 ‘편 가르기’로 선거판을 끌고 가려하고 있다. 그가 적폐세력이라 외치고 있는 그 전직 지사를 두고 원 지사는 4년 전 무슨 얘기를 했는지 벌써 잊었단 말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14년 3월16일 원 지사는 관덕정에서 출마회견을 하며 ‘우지사와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며 "'인생선배로서, 훌륭한 도지사로서 존경심을 잃지 않겠다. 우 지사를 평생 후견인으로 모시고 싶다' 이렇게 외쳤던 원 지사가 상황이 불리하자 돌변했다. 제주의 모든 적폐가 그에게서 비롯된 것인 양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도지사라는 사람의 행태라 하기 엔 너무도 무분별하고 거칠다"며 "68만 제주도민의 민생을 책임져온 사람이 재선이라는 욕망에 눈이 어두워 도민사회를 이간질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에게 요청한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흑색선전을 멈춰라. 이번 선거를 제주도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원 지사는 판세 흔들려는 흑색선전과 도민사회 편 가르기를 멈춰라!”

“이번 선거를 제주의 내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가자”

원희룡 지사가 도정을 접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내뱉은 일성이 상대 후보 흠집 내기다. 전직 지사와 엮어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했다. 여론에서 밀리고 있는 현 상황을 흔들어보려는 조급함이 낳은 네거티브 전략임을 도민사회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번 선거는 원 지사의 지난 4년 도정을 평가하고 심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때문에 원 지사는 이번 선거에 겸허하고 경건하게 임해야 함에도 첫 출발부터 흑색선전에 근거 없는 비방만 앞세우고 있다. 선거판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 판세를 ‘어찌어찌’ 바꾸어보려는 볼썽사나운 속셈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의미는 원 지사도 얘기했듯이 촛불시민혁명으로부터 시작된 적폐청산 등 시대적 요청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원 지사는 ‘편 가르기’로 선거판을 끌고 가려하고 있다. 그가 적폐세력이라 외치고 있는 그 전직 지사를 두고 원 지사는 4년 전 무슨 얘기를 했는지 벌써 잊었단 말인가.

2014년 3월16일 원 지사는 관덕정에서 출마회견을 하며 ‘우지사와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인생선배로서, 훌륭한 도지사로서 존경심을 잃지 않겠다. 우 지사를 평생 후견인으로 모시고 싶다” 이렇게 외쳤던 원 지사가 상황이 불리하자 돌변했다. 제주의 모든 적폐가 그에게서 비롯된 것인 양 몰아가고 있다.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도지사라는 사람의 행태라 하기 엔 너무도 무분별하고 거칠다. 68만 제주도민의 민생을 책임져온 사람이 재선이라는 욕망에 눈이 어두워 도민사회를 이간질하고 있는 것이다.

원 지사에게 요청한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흑색선전을 멈춰라. 이번 선거를 제주도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4. 24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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