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시민참여형 정원인 『탐나는 정원』조성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가능한 생활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탐나는 정원』사업을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추진한다.

오는 24일에 추진하는 사업은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 조성된『탐나는 정원』에서 시민정원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정원내 잡초를 제거하고 겨우네 생육이 불량해진 나무 전정과 초화류 정리 작업을 하게 된다. 정리 작업 후에는 붓꽃, 숫잔대 등 500여본의 야생화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내에 조성된 『탐나는 정원』은 지난해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민정원사 20여명이 참여하여 전문 도시정원사의 지도아래 조를 나눠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식재 수종 선정 회의 등 토론을 거쳐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부활을 위하여 시민참여 정원인『탐나는 정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심지 짜투리땅, 공한지 등에서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