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에서 활약 중인 제주마 ‘금빛열매’가 데뷔 이래 4전 4연승 100% 승률을 달성하며 놀라운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금빛열매’는 지난 3월 2일(금) 6R 400m 경주에 출전한 이후, 3월 23일(금) 8R 800m, 4월 7일(토) 1R 800m에서 모두 우승한데 이어, 가장 최근인 4월 20일(금) 2R 900m 경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20일2R 900m 경주에서 강수한 기수가 기승한 ‘금빛열매’는 행운의 7번마로 출전해 초반부터 빠른 출발로 선두로 치고 나왔지만, 경기 중반부까지 팽팽한 선두접전이 이어졌다. 결승선 도착 200m 전 직선주로에서부터 서서히 치고나와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빛열매’는 3세 제주마로 2017년 6월 경주마로 등록되어 2018년 3월 2일(금)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이래 강수한 기수와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까지 승률 100%를 기록 중인 ‘금빛열매’가 앞으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경마팬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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