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교장 문영호)는 지난 15일부터 보건실(치과 진료실)에서 ‘2018학년도 학교에서 받는 사랑의 치과진료’가 시작됐다.

올해로 21년째가 된‘사랑의 치과 진료는 ’제주시 치과의사회 영지학교 진료 봉사팀(10명 대표: 홍치과 홍명기 원장)이 매주 1회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검사, 충치치료, 스케일링, 홈 메우기, 구강 보건교육 등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제주영지학교 관계자는 "아늑한 구강진료실을 갖추고 있는 보건실에서 학생들의 치과 진료가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치과 방문, 진료 등에 현실적 어려움이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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