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시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제8회 결핵예방의날인 3월 24일 및 결핵예방주간(3.19~3.25)을 맞이하여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각종 교육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결핵예방은 기침할 때 침방울이 2, 3미터 가량 날아가는 걸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이나 손수건 사용을 권하고 없을 시 손이 아닌 옷소매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려하는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화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3월 한 달간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사람들이 왕래가 많은 공공기관 전광판, 현수막게재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를 홍보 중에 있으며

올바른 기침예절 습관형성을 위해 3월 21일부터는 관내 19개소 보육시설 아동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 19일에는 10시부터 성산읍 관내 고성오일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엑스선검진과 객담 검사가 가능하며,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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