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지성, 제주국제대학생을 위한 리더십’ 캠프가 15일 오후 2시 제주국제대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간부진과 각 학과 학회장, 대의원, 과대표 등 1백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국제대 3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캠프는 제주국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역량 강화 및 대학 생활에 필요한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학과,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동아리 등 모든 학생활동에 역동성을 기대하고 학생 개개인이 긍정적 자아개념 확립과 리더십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세부내용을 보면, 제주국제대 학생상담센터장 원복연 교수의 리더십 특강인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 분노의 이해”, 인성개발교육원 이복실 팀장의 “폭력예방교육”, 학생처 신종하 팀장의 “안전한 학생활동 안내”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리더십 개발의 출발점인 자기인식에 초점을 두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분노의 원인을 파악하여 자기조절 능력을 확장시킴으로서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 분노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 원복연 교수는 “노력하지 않을 때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고 강조하고 학생 리더로서 부단한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