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예술단 2018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8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평소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연주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는 평소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며, 또한 무겁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도 운영하게 된다.

연주회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사회복지시설, 마을에서는 연주회 신청서를 오는 3. 16.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예술단 연주회 일정 등을 검토하여 최종 연주회 운영 기관을 확정 후 4월부터 연주회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서 직접 연주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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