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여명의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및 강사들이 참가하여 2018년 영재교육 방향, 영재 교육과정 운영, 영재 강사의 역할 등에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체계적인 영재교육 운영 및 관리에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8학년도 영재교육은 수학․과학, 발명, 정보, 문예창작, 예술 분야 38개 영재교육기관에서 65학급 1,300명을 모집하였으며, 각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영재교육대상자 관리‧교육을 위하여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및 강사를 선발했다.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및 강사 선발은 영재교육기관별 선정심사위원회를 두고 강사 점수부여 기준표에 순위를 정하여 선발하는데, 특히 업무담당자는 우선 선발하여 영재교육 운영 및 관리에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재교육 강사는 일반강사와 기타강사로 구분하여 선발했다”며 “예년과 달라진 강사선발 기준은 영재교육기관 자체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던 영역에 도교육청 주관 영재교육 관련 연수 참가 실적을 평가지표로 추가함으로써 영재강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영재교육 질적 수준 향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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