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시장, 국장, 및 주요 부서장 참석 시정회의 개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20일 별관 셋마당에서 부시장, 국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정책회의를 개최하여 농작물 재해보험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여 도 및 관계 부처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순 시장은 “금번 폭설로 많은 농가가 시설 피해를 입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된 농가는 19농가에 불과하다”며,“관련부서에서는 토론회 및 농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확대, 보상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개선책을 마련해 도 및 관계부처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상순 시장은 “태풍, 폭설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이 안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상순 시장은 “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금번 폭설피해로 시설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을 격려하고, 시름에 빠져 있는 농민들을 행정에서 위로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상순 시장은 “매일시장, 중정로상가, 신시가지 등 골목상권과 외식업, 이․미용업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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