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과 소규모 쉐어하우스인 탐라하우스 시범사업과 관련, 14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세한 입주절차와 기숙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호실추첨이 이뤄졌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입주기간은 2월 25일부터 1년간이며, 오는 20일 ~ 24일 등록기간이 끝난 뒤 25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입주신청 결과 탐라영재관는 1.22대 1, 탐라하우스는 7.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입주생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은 자동적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며, 입주 포기 및 공실 발생 시 대기순번에 따라 입주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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