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지역현장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 더불어민주당)는 소속 위원들과 함께 2월 12일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피해가 심각한 남원읍과 성산읍 지역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한파피해 현장방문은 지난 달 1월 중순부터 2월 7일까지 반복과 지속적으로 발생한 한파가 동부지역인 성산읍 등에서 월동무가 1,400여ha가 피해를 입혔고, 남원읍 및 표선면 지역에서는 폭설로 인한 감귤 등 비닐하우스 시설피해가 매우 심각하여 월동무 주산지인 성산읍과 시설피해가 많은 남원읍 지역을 한파피해 현장방문 지역으로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한파 및 폭설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등 한파로 인한 농업인 입장에서 피해신고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기간 연장, 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행정시)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지에서는 월동무 등 채소류는 산지폐기 수준의 지원책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전문 인력 투입과 시설자금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 어려움을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출하시기에 있는 월동무 등 채소류와 감귤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등 피해복구 및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하여 도의회와 도가 함께 고민하여 한파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속히 경영안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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