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도민이 즐겨찾는 명소거리 조성

제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삼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농로 상가주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농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이 노후 및 쇠퇴에 따른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심 미관을 개선하여 관광객 및 도민이 즐겨찾는 명소 거리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예산은 시설비 2억원이며 2018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전농로 사거리 동측 삼도1,2동 구간내 상가 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정비한다.

전농로 서측 삼도1동 구간 64개 업소에 대해서는 2017년 6월 간판개선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농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원도심 노후 및 쇠퇴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