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는 3개 노선 130대 운행, 임시정류소는 2곳 운영

▲ 고경실 제주시장이 들불축제 준비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주인뉴스

제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 기간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축제장 인근에 임시 버스정류소를 설치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2개, 서귀포시 1개 노선 등 3개 노선을 운행하는데 제주시 지역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탑동 제1공영주차장을 출발 시청과 제주대 병원을 거쳐 제2산록도로를 이용 축제장에 가는 신설 노선과 종합경기장 시계탑과 한라대를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3월2일 10:00~21:00까지 30분 간격, 3월3일 10:00~22:00까지 5~15분 간격, 3월4일은 10:00~19:30까지 30분 간격이며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 2청사를 출발, 천제연 입구를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3월2일 09:15~21:10까지 60분 간격, 3월3일 09:15~22:00까지 30분 간격, 3월4일은 10:15~19:30까지 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지난해 100대에서 30대가 늘어난 130대를 운행한다.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축제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축제장 입구에 임시 버스정류소 2곳을 설치해 대중교통이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은 급행버스는 150(-1, -2)번, 일반간선 버스는 250(-1, -2, -3, -4), 255번, 282번이며, 리무진 버스는 600번, 800번 버스가 있으며 구간별로 임시 버스요금이 적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과 운행대수를 늘렸고, 대중교통 개편으로 이용환경이 나아졌으므로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가용 이용으로 인한 교통과 주차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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