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환영식도 이어져

 한국문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가영)는 지난 26일 오후 5시 '2018 정기총회‘를 도내 문인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고려회관에서 현태용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창일 감사로부터 감사보고에 이어 심의 안건으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김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참석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한해 목표한 사업 중 회원수첩 제작 건은 올 한해 마무리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문협 재정이 열악하다는 것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뜻있는 여러단체 및 회원님들께서 문협 발전기금으로 지난해에 789만 여원을 출연해주셨기에 보조금이 끊긴 제주문학상 시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향후 제주문학관이 세워지고 나면 문학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사업을 자체적으로 계획, 추진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제주문협의 활동을 대내외에 전시함으로써 제주문학의 발전을 알리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고미선(수필), 김두성(시) ,이지민(시), 강규진(시), 고문현(시), 김태일(시), 이정자(수필) 작가 등 제주문인협회에 가입된 신입회원 환영식도 이어졌는데 김가영 회장은 신입회원들에게 제주문인협회 배지와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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