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난방사용 26가구에 1만500장 지원

제주시는 혹한기인 동절기를 맞이하여 연탄 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 26가구에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연탄 10,500장을 전달하는 일곱 번째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연탄 나눔 행사는 제주의 소리(대표 허진영)와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사무총장 원기준) 공동주관으로 고경실 제주시장과 고길림 부시장이 행사에 직접 동참했다.

또한 시온복지회(회장 장일홍), 청년 제주(회장 강철호), 롯데면세점 (점장 김민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자생단체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매해 자원봉사자로 참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청년 제주(회장 강철호)에서 연탄 3,000장, 롯데면세점(점장 김민열)에서 7,000장, 제주 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에서 500장 등 총 연탄 10,500장을 제주시에 기부하여, 연탄난방을 사용하는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번 연탄 나눔처럼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촘촘한 현장 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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