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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활동하며 제도권 밖의 한계 느껴 도의원 출마"[피플IN제주](7)양영식 민주당 연동 당협위원장
30년 외길 정치와 봉사.."음지에서 봉사하는 사람에게 미안"
현달환 기자 jejuin@jejuinnews.co.kr | 승인 2018.01.24 15:12

제주시 연동지역에 30년 거주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지킴이를 자처하는 양영식(57) 연동 주민자치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연동 당협위원장을 만났다.

양 위원장이 밝힌 인터뷰 속에 그의 삶이 녹아있었다. 어린초등학생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에 대한 봉사를 통해 내공이 쌓였다.

그는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단체 가입과 본인이 스스로 나섰으나 제도권 밖에서 한계를 느껴 정치권에도 문을 두드렸다.

그는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권유 등에 의해 정치권에도 자연스럽게 발을 담궜고 (구) 통일민주당을 거쳐 3당 야합으로 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당에 이어 열린우리당을 거쳐 민주당의 당원으로 30여년 외길 정치인생을 걸었다.

양 위원장의 정치이력과 사회봉사활동 이력을 통해 그의 정치적 신념과 지역사회인 연동을 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다음은 양영식 위원장과 가진 일문일답 

#신제주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봉사활동을 7년째 하고 있는 데 이를 행동으로 옮기게 된 계기는 ?

▶ 신제주초등학교 주변은 차량통행이 빈번한 편이다. 이곳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좁은 도로이고 현재 보행안전시설이 있기는 하나 어린학생들의 등굣길과 하굣길에 무척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신제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4회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봉사활동은 시작됐다.

교통봉사를 하면서 어느덧 7년이 흘러 일상이 되어 버렸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에 어린학생들을 향해 형식적으로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얼마 안 있어 어린학생들도 ”사랑합니다“ 화답해 보람이 있었다.

 #신제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4회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지?

▶ 많은 활동과 성과 중에 숙원이었던 신제주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에 일조 한 것이 먼저 떠오른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한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연동 당협위원장. ⓒ제주인뉴스

#30년간 거주한 연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경력을 보니 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지역대표를 역임했는데 활동한 내용을 소개한다면?

▶ 30년 전 사랑하는 아내와 학원을 경영하며 개인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사회단체 및 연동 자생단체에 가입하며 공식적인 봉사활동이 전개했다.

로타리 활동 15년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총재지역대표를 역임하며 조직의 수장으로 활동도 했다. 연동 주민자치위원은 4년째 맡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앞장서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연동 당협위원장으로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정책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도 했다고 자부한다.

개인적으로 매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급식봉사 등도 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 것으로 아는데 활동내역을 소개한다면?

▶ 활동 내역을 소개하자니 저보다 남에게 알리지 않으며 음지에서 진정으로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고 부끄럽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면 장애인 야간학교에 학원경력을 살려 야학교사로 2년간 활동했다. 또한 자폐아사랑 제주지회가 창립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성금도 내며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의식을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무장애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무장애 버스정류장, 무장애 놀이터 등을 통해 인종, 나이,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을 관내에 만들도록 개선하는 데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꾸준하게 장애인에 대해 애착과 애증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과 함께 개인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 1인 시위하는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연동 당협위원장. ⓒ제주인뉴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역 환경에 대한 견해는 ?

▶ 제주도민 모두가 천혜의 청정 환경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많이 파괴되고 오염됐지만 이제라도 환경훼손이 최소화되도록 각종 정책이 추진되었으면 한다.

녹색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선 제주섬 산소역할을 하는 곶자왈 보전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다.

제주관문이며 유동인구 등 관광객이 가장 많은 연동지역의 환경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다.

연동지역은 관광객 등 유동인구에 의한 쓰레기와 주민이 배출하는 쓰레기 등에 대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기도 하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민단체인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곶자왈사람들에도 회원으로 동참해 시민의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도 꾸준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 번 지방선거에 민주당후보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며 제도권 밖의 한계를 느껴 뛰어들게 됐다. 과거 30대 후반에 야당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에 만족했다. 그러나 출마당시 지방자치 도입 20년째를 맞고 있고 있으나 도민 삶의 질은 그다지 나아지고 있지 않아 정치학도로 고민이 많았다.
 

 이에 지역사회 건전한 변화를 위해 주변의 출마권유 등으로 인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학력 및 경력
▲ 학력
제주서초등학교 졸업 /제주일중 졸업 /오현고 28회 졸업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 경력
(현)제주시 연동주민자치위원
(현)제주시 연동 주민참여예산 위원
(현)제주어보전회 이사
(현)양씨종친회총본부 부회장
(현)오현고 총동창회 이사
(현)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선거구 연동당협위원장
(현)시민단체 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사람들 /자폐아사랑 제주지회 회원

(전)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전)신제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4회 역임
(전)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지역대표
(전)제주장애인학교 야학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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