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에서 지난 12월 29일 금요일 펼쳐진 제주 1경주 제주마 800m에서 이성민 기수가 1번마 ‘전국왕’에 기승하여 값진 첫 승을 달성했다.

이성민 기수는 초반부터 1위 선두권을 지키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결승전 도착 전 300m 지점인 직선주로에서 7번마 ‘찬란한꿈’과의 치열한 막판 접전 끝에 선두자리를 끝까지 지켜내 1:06.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해 6월 2일 데뷔 7개월 만에 짜릿한 첫 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첫 승을 달성한 이성민 기수는 “오랫동안 승리를 갈망해왔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첫 승을 달성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첫 승을 시작으로 100승도 이루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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