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4·3 왜곡 처벌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7대 공약을 제시했다.위성곤 후보는 14일 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태영호 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서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4·3 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4·3 유족과 도민들의 힘을 합쳐 국가 보상과 직권재심을 통한 4·3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로 봉행된다.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정치인 모두가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13일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현행법상 관광통역 가이드가 개별 또는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량에 동승해 가이드를 제공할 방법이 없다"며 "외국인 관광에 대한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이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들의 관광 형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격 가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된 현실에 적용되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
4·3 관련 망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과거 제주 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최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 예비후보가 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겼다"고 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조 후보는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라는 망국적 발언으로 국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출범식엔 지역 주민과 같은 당 정치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선 선대본부장과 분야별 위원장 등 15명이 위촉됐다.김 예비후보는 출범식에서 “도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상호 비방하고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며 “제주시 동부권 발전, 민생 회복과 도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 및 관광청의 유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자료를 통해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 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에 있으나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 개설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로 확장과 매출액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친일 망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간 이해가 첨예하게 맞선 문제에서 윤석열 정부가 보인 일본친화적 정책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대전 서갑 후보인 조수연 전 대전지검 검사는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또 조수연 후보는 2021년 4월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식 연설 일부를 인용하며 “Mo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가 13일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호국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4·3 유족의 아들로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3의 아픔이 위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3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립제주호국원에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13일 7대 공약 중의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해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소재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 내 기후위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의 연대단체인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소속 대표자 및 활동가, 회원들과 함께했다.간담회에서 강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 3법인 대규모 탄소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법, 원자력진흥법 폐지, 정의로운 산업전환법을 7개 공약으로 정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강 후보는 “현재 탄소배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제주 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는 13일 논평을 통해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가 제주 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졌다"며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의 역사인식이 가관"이라고 했다.이어 "작년 2월 ‘4·3 사건은 김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며 막말을 한 태영호 의원을 구로을에 공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해 '지난 8년 동안 제2공항 추진 관련 무엇을 하고 어떻게 갈등을 조정했는지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예비후보는 12일 논평을 통해 "위성곤 후보는 제2공항과 관련해 2015년 11월에 제일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일관되게 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제2공항에 대해 지금껏 갈지자 행보를 보이다 총선에 임박해서 다급히 찬성 의견을 내면서 변명하기에 급급해 보인다"며 "지난 8년간 제2공항 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마을버스를 통해 이동이 편리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라동은 인구가 4만에 이르는 인구밀집도시이다. 초,중,고,대학교가 총 13개가 위치해 있는 아라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이 많다. 영평, 월평동에는 어르신분들도 많이 살고 계신다"고 말했다.이어 "완전공영무료마을버스를 도입, 아라동 주민분들의 이동편리를 도모하겠다. 첨단마을에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노후가 심하고 고장이 잦은 문제가 있다"면서 "신형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공공재로서의 주택 기능을 제주에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13일 논평을 통해 "공공영구임대주택사업은 주택이 갖는 미래 자산 가치의 기능을 제한하는 목적을 갖고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50년 이상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해 온 주택가격상승에 따른 개인의 자산증식 방법이 학습된 국민에게 이를 바로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개인에게 이를 불공정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불공정한 결과를 낳았다"고 진단했다.이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했다.입학식에서 배문화 지부장은 “제주에 전국의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훈요양시설 설립과 정당 비례대표 등 상이군경회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김한규 예비후보(민주당)가 지난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 이종섭 주호주대사 내정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64) 전 국방부 장관은 '범인 도피'라는 비판 속에 지난 11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출국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한 지 6일 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은 지 3일 만이다.김 예비후보는 "국방부 장관을 하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한림어선주협회에 마련된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먼저 김정철 한림어선주협회 회장에게 사고 경위와 사고 5일 차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제주 선적 20t급 ‘제2해신호’는 8일 오후 8시 40분경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마지막으로 선박 위치를 보고하고, 15분 뒤인 8시 55분경 항적 기록이 사라졌다.사고 선박은 9일 오전 6시 29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배정돤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생산의 주인, 삶의 주인, 실천하는 여성농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유일한 진보정당 농민 후보다. 우리 농업을 다시 세우고 진보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저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조직교육위원장, 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주에 있는 날보다 전국의 농민들을 만나러 다니고, 농민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던 날들이 더 많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스포츠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폭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위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자료를 내고 “국가인권위에서도 체육시설 등에 장애인 이용에 있어서 차별을 없애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장애인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수영장이 지역에는 없는 만큼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가족탈의실. 장애인 스킨스쿠버실, 수치료실, 운동실 등을 갖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위 예비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물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도민 소통 행보 일환으로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문 예비후보와 강영순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은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모객행위, 불법 유상운송 증가, 덤핑 관광상품, 소수언어 통역사 부족 등 문제를 논의했다.간담회에서 강영순 회장은 “제주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문 예비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 지역 여성․시민단체들과 공동행동으로 각 정당별 제주도당 관계자와 후보자들에게 22대 총선 아젠다를 공개 제안하는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2대 총선 아젠다 반영 촉구 공동행동은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지역 여성․시민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아젠다 공동 발굴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이후 올해 3차례 걸친 후속회의로 추진됐고 28개 여성․시민단체가 참여했다.22대 총선 아젠다는 평등한 노동 권리 보장, 여성건강 및 성 재생산권 보장, 돌봄․평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