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석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는 심화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 휘발유, LPG 등의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민간감시단 활동을 이어간다.국제가격-정유사-주유소에 이르는 유통 단계별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제주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관학교 연계 2025학년도 진학설명회'를 예고했다.이번 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를 초청, 사관학교별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각 사관학교 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4월 2일까지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성범죄·가정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 성별을 제외한 나머지 6자리를 변경해주는 제도로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대상자는 스토킹·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아동·청소년 성범죄 등 피해자, 공익신고자 등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및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변경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
부동산 소유자가 사망하면 피상속인이 반드시 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속에 따른 취득세를 자진하여 신고하고 납부하는 것이다. 업무를 하면서 상속인들이 가장 많은 문의를 했던 내용을 기초로 상속에 따른 취득세를 신고·납부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첫 번째 부동산 소유자가 사망하면 상속인은 피상속인(부동산 소유자)의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기한 내에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면 무신고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1일 0.
제주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지하1층)에서 진행된다.행사에선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064-710-4223/4458)하거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도의원 후보가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라동 4.3길을 거리청소하고 정비했다.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라동 4.3길은 마을을 지나고 풍경도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귀포시에서는 회계실무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 및 관련 법령들을 정리하고 통일성 있는 회계 로드맵을 제시하여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회계운영의 안정을 기하고자 내부행정망 내 게시판인 ‘Easy-회계알림방’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는 ‘Easy-회계알림방’게시판 내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를 통해 회계관련 궁금중 해소 및 지출문서 기안 등 부서별, 담당자별 상이한 문서 서식의 통일성 확보 등 회계실무에 유용한 회계처리 사항들을 게시하여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방대한
자동차세는 연 2회 납부로, 제1기분(6월) 및 제2기분(12월) 정기분으로 납부가 원칙이다. 그러나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이용해 일정액을 공제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란 1월 중에 납세자가 신고하여 일정액이 공제된 1년 치 세액을 납부하는 것이다. 2024년도의 경우, 1월에 연납 신청을 하게 된다면 4.6%, 3월엔 3.8%, 6월엔 3.5%, 9월의 경우엔 1.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한번 신청하고 난 후에는 매년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나, 1월 납부 기한 내에 미납 시에는 연납이 해제되고
APEC은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 지난 2025년에 개최국으로 재선정됐다.현재 제주도,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의 4개 지자체가 2025 APEC정상회의 개최 유치를 표명하고있는 상황이다.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을 때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회의 기간 관광객 증가, 등 직접 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 783억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추계됐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에 파급되는 효과는
25일 창천초등학교에 따르면 창천초 학생들은 모임 시간을 활용,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다.학생들은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학교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
제주아트센터에서 조선 왕조의 웅장한 위엄과 숭고한 아름다움이 기린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이 내달 20일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제례악으로 노래와 춤,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다. 왕의 문덕(文德)과 무공(武功)을 찬양하는 노래 악장(樂章)과 문무와 무무 두 종류의 춤, 일무(佾舞)로 구성된 걸작이자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한국을 대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을 포함한 출연진만 모두 70여 명에 이
제주도는 도내 농공단지(구좌, 금능, 대정)와 공업지역(화북, 토평)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작업·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먼저 작업·근로환경 개선 유형은 사업장 내 기숙사, 식당 등의 개·보수와 작업공간 개선,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2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유형은 소방 및 안전시설, 악취저감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방진막 등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지난달 공사를 착공해 오는 6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8월 개장을 목표로 편의시설 등 확충해 이용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또한 간이형인 해당 파크골프장은 우선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서류
우당도서관에서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달 12~18일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당도서관은 ▴‘시를 위한 몇가지 질문’을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북 콘서트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 일환인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발표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4.3 관련 도서 전시 등을 진행한다.기적의도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나종창 선대위원장은 “ 지난 8년간 열과성을 다해 뛰어온 위성곤 후보를 다시 한 번 국회에 보내 지금까지 성과를 마무리하고 보다 많은 일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기회를 주자"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언제나 처음처럼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서 서귀포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더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최근 동홍동 마을회를 찾아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고 후부 측에 따르면 동홍동 마을회는 이날 간담회에서에서 마을회관 건립의 추진 필요성,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마련,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요구,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의 활성화 방안 모색, 지하수에 대한 전수조사 및 미리 대비 요청 등 주요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고 후보는 "제주도의 발전과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민원 사항들을 구
부산·울산·경남(PK)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총선을 3주 앞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다.특히 조사 결과 보수의 텃밭인 TK 지역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0%, 범야권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꿀에도 등급이 있다. 마트에서 소고기를 구입할 때 라벨에 소고기 투뿔(1++)인지 아닌지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처럼, 꿀에도 천연꿀 여부를 구분하고 그 중에도 등급을 판정하는 ‘꿀 품질등급 관리제도’가 있다.「꿀 등급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꿀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부터 시범 운영하였고,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꿀에 대하여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법제화를 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시판되는 꿀 제품의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 설탕을 원료로 만든 이른바 가짜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듯 새순이 돋아난다. 지난 한 해, 청렴과 관련하여 나는 무엇을 했을까 돌아보게 된다.청렴 기고를 쓸 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공직자가 청렴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어쩌면 가장 깨끗한 청렴은 글을 쓰는 이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작년 한 해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그때와 현재의 내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잘 실천하고 있는지 등 이러한 생각들이 선행된다.청렴을 키워드로 하는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그 단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더할 나위 없는 계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