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부부 대상으로 결혼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약이 발표됐다.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환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성년의날을 맞아 “제주도 내 청년부부를 위한 결혼지원금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제주의 인구증가율 대비 혼인 건수가 매우 줄어들고 있고,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위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 청년부부 결혼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청년들이 현실의 어려움으로 결혼마저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치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6일 “공사의 품질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제주도 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공사에 대해서는 분리발주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공사의 시공 품질, 안전성 및 전문성 확보에 따른 학생과 도민의 권익 보호와 중소 공사업자 육성·보호와 공정경쟁 환경조성에 대한 건의를 받은 자리에서 “시공 품질의 제고와 학생안전 등을 위하여 분리
6·1 지방선거 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가 '삼도동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공약했다.정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구도심인 삼도동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골목골목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차고지 증명제 전면 실시에 따른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차고지 증명용 공영주차장의 1년 요금은 동지역 90만원, 읍·면지역은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가 '연동마을 미디어사업 추진'을 공약했다.양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에는 지역주민들간의 유대감이 잘 형성돼 지역공동체문화가 활발했으나, 최근 그런 지역공동체라는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미디어를 매개로 새로운 소통공간 및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마을 공론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커뮤니케이션 마을미디어를 주민이 함께 운영함으로써 소통, 문화, 여가, 만남의 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서윤(37세) 예비후보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서윤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과 만나는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홍보방법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인물 검색은 주로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찾아봤으나 제주도는 지난 20대 총선때부터 후보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해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국제학교가 위치한
제주도의원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가 '골목 소상공인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채규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지역은 도로주변과 아파트,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 형성된 골목상권이 많은 지역으로, 다함께 잘 사는 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채규 후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골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소상공인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제주시 도남동·이도이동 을 선거구에서 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가 14일 오후 도남주유소 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한 후보는 “대통령의 비서에서 제주도민의 비서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4일 추자도를 방문해 실종된 여교사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학교를 찾아 추자 지역 교육 현안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이석문 후보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생겨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선생님이 무사히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기원했다.또한 이 후보는 “선생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직을 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더 많은 지원을 쏟겠다”며 “추자를 비롯한 섬 지역 학교 교육과 일반 학교 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은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측의 ‘청정 제주’를 위한 여러 공약에 대해 "환경을 위한다는 공약의 실천 방식이 한결같이 개발로 귀결되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고 혹평했다.오영훈 후보 측 표성준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최근 비판을 부른 양돈단지 집적화와 중산간 4차로 순환도로 건설 추진도 그렇다. 이미 단지화돼 지하수 오염과 악취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양돈단지를 집적화하겠다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중산간에 4차로 순환도로를 건설해 환경 방어선을 허물겠다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에 나서는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양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대병원을 도민위해 더 좋은 병원이 돼야 한다.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지원을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대 병원에서 20년동안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환자분들의 아픈 사연도 많이 보아 왔고,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직원의 헌신적인 모습도 계속 보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좋은 공공병원, 더 좋은 제주대병원’이라고 진단했다.양 후보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 측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논평을 내고 "5월만큼이라도 도내 모든 가정에 행복한 날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모두 함께 웃는 행복한 날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오 후보 선거사무소 정다운 대변인은 "매해 돌아오는 5월 봄이다. 올해는 그나마 지난해보다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제한들이 있었기에 더 그렇다"고 전했다.이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나뭇가지들도 어느새 푸른 잎이 싹트며 신록을 만들어내고 이제는 우리들을 위한 그늘을 만들 채비를 갖추고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광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마다 스승의 날을 맞지만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선생님들의 교육권 침해가 여전해 안타깝다”며 “교권 침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선생님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지 않고 교육청 차원에서 선생님의 교육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선생님들의 교육권을 확보하기 위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으지 않도록 청년들의 고민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향진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여러 직능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년 1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산업 단지 조성, 제주청년미래프로젝트 가동 등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일자리 확보에 대한 물음에 허 후보는 "공무원 500명, 사회서비스 700명, 정규직 전환 300명, 공공기관 3000명 등 매년 8000개를 비롯해 4년간 32000개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내 읍·면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제정된 관련 조례에 근거해 통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해당 공약은 오 후보 캠프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도민 비서실’을 통해 공식 제안된 내용이다. 후보와의 면담 과정에서 지원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소확행 공약 추진 사항으로 반영됐다.오영훈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읍·면 지역 중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비 지원 근거를 담은 ‘제주도교육청 읍면 중학교 학생의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24시 제주돌봄센터 5곳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부상일 후보는 15일 정책 자료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는 3700명으로 전년 3989명 보다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5년 연속 하락하다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대가 깨졌다"고 지적했다.부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사회적 돌봄이 부족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다"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4일 ‘스승의 날’에 맞춰 '공·사립 교사 수업시수 균형·행정직 정원 확대·공무직 교섭 내실화'를 제시했다.이석문 후보는 정책 자료를 통해 “선생님과 교육행정직·공무직과 함께 아이들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에 집중하는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구축에 모든 힘과 지원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사립 교사 수업시수와 관련해 그는 “공·사립 학교 교사들의 수업 시수를 균형적으로 맞추는 데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순회교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교육 과정의 안정화를 도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서 최연소 도의원에 도전하는 민주당 강경흠 후보가 지난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강경흠 후보는 “아라동의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연령층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변화의 최일선에서 아라동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당당히 청년으로서 출마하게 됐다”고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이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라동· 더불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아라동을 만들어 아라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내세운 주요공약들은 반드시 지키
박찬식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노동환경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면서 노동환경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제주에선 지난 10일 외도동 관광호텔 신축공사현장에서 펜스에 깔려 근로자 한 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고, 11일에는 연동호텔 지하에서 가스폭발로, 영평동 골프장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굴삭기에 치어 근로자가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에 대해 박찬식 후보는 "제도만 만들었을 뿐 이에 상응하는 행정의 뒷받침이 부족했기에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한 사고는 인재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관련 법에 대해 박 후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자신이 출마한 제주시 을 보궐선거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17년간 경제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자부한다. 검증된 실력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개소식에는 오영훈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송재호 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도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참석해 힘을 실어 줬다.김 후보는 "어제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다. 15부터 17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이 이뤄지고, 19일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다.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호 후보가 도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12일 본선 후보 등록을 마친 양 후보는 "준비된 후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노형 지역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인구가 계속 불어나고 있는 노형 지역은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다. 노형동 갑 선거구엔 지난해 기준 2만 5000여명의 도민이 거주하고 있다.이 지역은 교통 정체와 보유 차량 대비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