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지난달 공사를 착공해 오는 6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8월 개장을 목표로 편의시설 등 확충해 이용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또한 간이형인 해당 파크골프장은 우선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해 수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폐비닐 등급에 따라 kg당 △A등급 190원 △B등급 160원 △C등급 130원의 보상금을 집하장 관리단체에 지원하고 있다.특히 잡초방지와 토양의 온도와 습도유지, 토양 유실방지 등을 위해밭농사에서 많이 발생하는 멀칭폐비닐(검정색)도 영농폐비닐과 같이 마을 공동집하장 배출시 무상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폐비닐 등급기준에 따른 보상금도 지원된다.지난해 서귀
서귀포시는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에 대해 올해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상속권자 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상속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에 대해는 상속등기권자에게 과세된다.다만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은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부과한다.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로 한다.이번 조사대상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재산세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일 전농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강병삼 시장은 “꽃샘 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며 “여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차량 내 연락처 노출로 인한 범죄 피해를 줄이고,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주차안심번호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 또는 ARS대표번호(1533-0355)로 대체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QR코드 시스템은 개인별로 발급되는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자 전송 또는 ARS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다.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ARS대표번호를 이용하면 주차안심 번호를
제주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3월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
제주시는 지난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이달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모두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
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만 7000여 명이 참가한다.난해 1만 3000여 명보다 4000여 명이 더 참여하며 이번 대회부터 승마, 테니스 종목도 추가됐다.총 51개 종목의 선수들이 7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주제를 ‘ᄒᆞᆫ디오름’으로 정해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문화예술에 혁신․성장을 더하고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챗GPT 과정’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지역농협 공간에서 챗GPT활용 기초교육 및 실전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의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월 22일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협력 제안을 수용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본격 성사됐다.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각 지역농협 17곳의 교육실에서 2일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해 줄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3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멘토엔 기상연구관, 경찰, 소방관,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떡한과 연구가, 프로게이머 등 26개 직종에 3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과 함께 멘토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처방안, 인성․인권의 중요성,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직업인 체험특강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중․고교를 방문,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이며 분기별로 7만 5000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시에 의하면 지난 20
제주시는 유통식품 1256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수거·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수거대상 품목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원료, 유통·소비단계의 다소비 농·수산물·가공식품, 음식점·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제주시는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등을 활용해 위해 항목을 중심으로 제조·가공, 유통, 소비되는 식품에 대해 우선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 및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다.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내달 5일까지 하면 된다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당 5인까지
제주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비즈니스 지방외교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하이난성과 산둥성을 방문해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장 등 현지 지방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을 예정이다.이번 중국 출장의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에 참가한다.제주도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신품종 만감류 싱가포르 수출 결과보고회'에서 신품종 감귤 ‘달코미’와 ‘우리향’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달코미’와 ‘우리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됐다.소비자가 쇼핑몰에서 제품 사진과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선주문하면 제주에서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이틀 만에 배송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품종 모두 모양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 전 카드를 통해 지원됐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도내 탐나는전 등록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서점,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제주시는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선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지금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곳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110곳(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
21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해 10월31일 입국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계절근로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기에 앞서 영농교육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적응을 위한 간담회, 문화체험행사, 한국어 교육을 수시 실시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베트남 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해 작업 능률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발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