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상향은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신청 가능하며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자다.올해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다음 달 1일부터 보유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기존 발급자의 1만원 추가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대비해 24~25일 이틀간 제주운항관리센터,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합동으로 마라도‧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제주도는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객선 안전담당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있다.주요 점검 사항은 △선체, 기관정비·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위생·편의시설 등이며, 일상 속 코로나19 방역 이행실태도 함께 점검한다.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제주YWCA통합상담센터, 제주한살림협동조합과 함께 24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주가치이음’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센터와 워라밸 실천기업(인센티브 제공업체)이 협약을 맺어,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소속 임직원들에게 생활, 문화, 건강에 대한 할인제공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6월 28일 15개 기업과 1차 제주가치이음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24일 제주YWCA통합상담소와 제주한살림협동조합이 16번째와 17번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이 사업은 제주가치이음은 센터가
제주도가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 공정 과정에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 캠페인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제주도, (사)제주올레,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탄소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폐플라스틱 가운데 음료·생수 등 페트병 뚜껑(PE)을 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에
제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간제보육(통합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38개 시·군·구(275개 어린이집)가 신청해 심사결과 최종 14개 시·군·구 124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제주시는 6개 어린이집 8개 반이 선정돼 9월부터 통합형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간제보육(통합형) 시범 사업은 출생후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 중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 수당을 지원받는 아동) 대상으로, 1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 대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9곳 중 4종 사업장 48곳(대기 30, 수질 18)에 대해 중점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배출사업장 중점관리는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선 추석 연휴 전에는 중점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에선 추석 연휴 기간(9월9일~9월1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녹색환경과(주간), 시청 당직실(야간)]을 운영 비상체계를 유지한
제주도는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도상토의’를 진행했다.도상연습은 지도 위에 부대나 군사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군사 연습이다.이날 도상토의에서는 생필품 사재기로 인한 유통식품 품귀 및 불량식품 유통 발생 대응이 중점 논의됐다.생필품 사재기와 불량식품 유통 상황 발생 시 제주도는 생필품 안정 수급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게획이다.자치경찰단과 제주도 경찰청은 육지부 유통경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매년 정기분 재산세(7월, 9월)와 자동차세를 납부마감일 7일 전까지 조기납부한 납세자(자동이체 납부자 포함)를 대상으로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부마감일 7일 전인 7월 25일까지 재산세를 납부(자동이체 납부자 포함)한 총 4만 11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경품 당첨
제주관광공사는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15일간 제주 관광 진흥을 이끌어 나갈 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공사 임원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현재 임기 만료로 공석인 상임이사에 대한 후임자 선임 공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공사 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www.ijto.or.kr) 및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사이트 ‘클린아이 잡플러스’(job.cleaneye.go.kr) 등을 통해 확인
농사에 첫발을 디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1대 1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실습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초기 영농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신규농업인 3명과 선도농업인 3명을 각각 멘토, 멘티로 해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이 희망하는 작목의 영농기술 및 경력을 지닌 선도농업인과 1대1로 상호 간 약정을 체결해, 5개월 동안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신규농업인의 안정
제주도는 물 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보전하고, 도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물 재이용사업과 관련해 하수재처리수(제주·동부·서부하수처리장), 중수도, 빗물이용시설 등에 2030년까지 1359억 원(국비 79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제주도는 그동안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들을 다수 발굴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협력과제로 선정됐다.전국 최초로 빗물이용시설 국비지원과 하수재처리수 다양한 공급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랑몰라 봐사 알주' 자활 민·관 협력 워크숍을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하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자활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워크숍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주제발표는 ▽자활역사 속 민주주의 발전과 참여주민 자립정책 변화에 대해서, 사례발표는 ▽마켓프레쉬 자활기업 창업(주재훈 마켓프레쉬 대표)과 ▽제주인 자활기업 성장 사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민원 조회 제공을 통해 올해 7월말까지 618명·2742필지(137만9270㎡)의 조상땅을 되찾았다.조상 땅 찾기 민원 조회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조상땅찾기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적상속권이 있어야 한다.신청인의 신분증과 사망자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준비해 제주도 건축지적과나 행정시
제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및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등 체납에 따른 징수를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 (구형 주차가능 표지 차량 포함) 및 동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한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표지 위반 (대여, 양도, 부당사용등)
제주도는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해 전략적인 도정 경제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활성화할 것”을 주문한 바도 있다.빛나는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 첫 강연은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는 KBS 박종훈 기자가 나섰다.이날 스터디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훈 한국은행제
제주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정부지원금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발달 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33개 기관 중 신규 등록기관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등록・변경에 관한 사항 △서비스 제공계약서 및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적정 서비스 여부 △본인 부담금 납부 △서비스 비용 결제 지침 준수 △각종 회계처리의 적정 여부 등이다.현장 점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며, 경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가 23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렸다.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는 전 세계 축산 관련 학자, 연구자, 축산인, 산업계 인사들이 모여 축산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축산업계 발전‧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국가 간 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축산업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민선8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도 공간포털(https://gis.jeju.go.kr)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7월 말 기준 4만 6967필지, 면적은 4817만 4000㎡로 최근 3년간 1639필지, 면적은 284만 4000㎡가 증가했다. 공유재산이 매년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서귀포시는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서귀포시는 일본 교류도시(동아시아플라워 워킹리그)인 구루메시와 한일 고교생 문화교류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국제화교과 특성화학교인 삼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10명과 일본 구루메시 6개 고등학교 10명이 온라인으로 교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주제발표(자기고장 소개, 학교소개)를 영어로 진행됐다. 자유토론(관심사)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자유롭게 사용, 고교생들 간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열띤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양 시 학생들은 양국의 인기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먹거리, K-POP 등 문화라는 콘텐츠로 서로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대림‧옹포․평대‧한동 4개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 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의신청 토지는 한림읍 대림리 27건. 옹포리 8건, 구좌읍 평대리 8건․한동리 33건 등 총 76건(94필지․5만7991㎡)이 접수됐다.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대림리 등 4개지구 총 1371필지․ 68만 6648㎡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 및 60일간 이의신청을 진행했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