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올 3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신청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 관광 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194억 원이다.올해 3분기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실시했던 특별융자제도(메르스, 코로나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행, 기존 대출과 관계없이 추가 대출 가능)를 종료하고 일반
제주도는 주요 전략사업인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공공마켓 등 연계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플랫폼 사업 소개 △참여기업의 역할과 혜택 △참여기업 지원 방법 및 자격요건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관련 부서 및 제주도 서울재외도민회, 제주도관광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플랫폼의 역할, 지원자격,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소규모 사업자들은 공공
제주도는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민간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최근 지역 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광수요 감소 및 주택경기 지속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이에 하반기 경기 반등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계의 실질적 구매력을 높이도록 정책적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지역 소상공인 소비 활성화를 중심으로 다양
해외 대신 제주를 찾았던 내국인들이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해 관광수입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2022년 제주관광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7조 6055억 원으로 관광수입 추계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망됐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역대 최고치인 2019년 7조3660여억원을 넘어선 수치다.2022년도 주요 업종별 관광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2조 5280억 원(33.2%), 숙박업 1조 3175억 원(17.3%), 음식점업 1조 8636억 원(24.5%), 운수업 5160억 원(6.8%), 예술‧스포츠‧여가
사단법인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제주감귤박람회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직위원회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광장에 설치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부스에 입점해 머드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풋귤에이드와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감귤박람회 SNS 팔로워 및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감귤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퀴즈를 맞히면 감귤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더불어 4일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
제주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신속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신청 대상은 도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한도는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에서 3.5%로 상향됐지만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요자 금리는 0.7%로 동결됐다.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 패스트 트랙 및 일반 트랙 3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난해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약 500개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에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패스트 트랙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기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
서울 지역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가 예고됐다.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다음달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서울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서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참가 기업 중심으로 진행한 판교와 달리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 외 유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과 통합 마케팅으로 제주지역 워케이션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특히 9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공공 워케이션 오피스 2
제주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배포한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 이모티콘이 도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마감됐다.제주도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사흘 만인 지난 3일 3만개를 모두 소진해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모티콘은 제주특산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부라봉’을 활용해 ‘APEC 제주유치 기원’, ‘혼저옵서예’, ‘달려 나오기’, ‘똑~똑’ 등의 다양한 감정과 멘트를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했다.이모티콘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APEC 제
보육기업인 베러웍스가 제주에서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러웍스는 원격근무 전문 채용 플랫폼 플렉스웍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베러웍스는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6개국에서 모인 원격 근무자들과 워케이션 행사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전했다.이번 워케이션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네트워크’를 주제로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리플로우(re:flow) 제주에서 진행됐다. 리플로우 제주는 제주센터 파트너사이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이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다.이번 워케이션에 참가한 미국의 파이낸스 컨설
제주삼다수가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BE:CYCLING(비사이클링)’을 열었다.제주삼다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스테어스에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BE:CYCLING(비사이클링)’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메타버스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제주삼다수가 25주년을 맞아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오는 16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대자연의 순환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삼다수의 친환경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됐다.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메타버스를 현실화하며, 방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생은 7~18일 2주간 모집예정이며, 교육 과정은 22일부터 23일까지 모두 10시간의 필기과정과 24일부터 25일까지 모두 10시간의 실기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필기과정은 컨벤션산업론, 관광실무론, 컨벤션영어 등 이론교육 및 기출 문제풀이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기과정은 노트북을 활용한 기획서 작성법, 영문서식 작성법, 기획안 작성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 관련 기
스마트앱을 활용해 우산을 공유하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스마트앱을 활용해 일회성 비닐우산 쓰레기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참여플랫폼 ‘가치더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이번 주민공감 과제는 환경분야 가운데 ‘스마트 우산 공유를 통한 비닐우산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도 만들기’를 주제로 ESG 가치 실현과 문제해결을 모색할 예정이다.과제 목표는 △스마트 우산 공유 서비스 도입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 △시기별, 지역별 발생 데이터 수집 및 제주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제주에너지공사에서 ‘2023년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제1차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위원들의 CFI 제주 조성과 관련된 △의견표명 및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지는 거버넌스다.이번 제1차 도민 거버넌스에선 도민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1호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주제로 김소영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특강 이후, ‘에너지자립 선례를 통한 제주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한 토의를 주제로 에너지자립 분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이아카데미(J-Academy)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교육 대상은 도내 관광기업 5개사다. 교육 참여 인원은 최소 3인 이상 가능하며, 교육 시간은 2시간, 비용은 무료다.교육 분야는 광고, 홍보, 브랜딩, 상품개발, 서비스, 고객관리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서 2개 이내로 선택이 가능하며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주식회사 가교가 주관한다.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오영훈 도정은 지난 6월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선택했다.이 포럼은 제주 지역에 분포한
제주 원도심 거리가 뜨거운 축제 열기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달 29일과 30일 1주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원도심 소풍팀과 플라마켓을 진행한 가운데 빈티지 의류와 소품, 먹거리, 친환경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셀러 75팀과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연출했다.이와 함께 산포광장에는 산지의 물결을 색감으로 표현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바다를 지키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랩을 지난 27일에 세미양빌딩 A동 1층 챌린저홀에서 진행했다.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UN이 인류 공동의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불평등 감소, 기아 퇴치 등 17개 항목을 뜻한다.SDGs랩은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 Route330 ICT에서 SDGs, 환경, 창업 등을 주제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 및 사회혁신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워크숍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9일 강정항으로 입항한 MSC벨리시마호에 모두 4506명의 크루즈관광객이 탑승해 올해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선 중 가장 많은 탑승 인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5번째로 제주에 입항한 MSC벨리시마는 지난 5월부터 4번의 입항을 통해 약 만3000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입도시키면서, 본격적인 동북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재개를 알렸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745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대만, 미국, 베트남, 중국 등 4506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제주에 입항하면서,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입도시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통합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서 진행하는 3㎿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실증,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12.5㎿ 실증사업과 함께 2030년까지 30㎿ 생산을 잇달아 실증했다.이에 따라 향후 10년 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민간과 협력하면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 심사 이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