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일 금능농공단지 대상 교육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건설, 제조, 음식업 등 분야별로 교육, 기술지도, 매뉴얼 보급 등 중대재해예방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제주도는 2월 5일 민관 협업 대책회의를 열고 경영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안전보건 매뉴얼 제작·보급을 통해 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5일 금능농공단지를 찾아 사업주를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또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가름돌엉
제주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비상진료에 들어가는 공공의료기관은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등 3곳이다.도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개원가 집단휴진 시점에 맞춰 평일 연장 진료 등 단계별 비상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또 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
제주도는 4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보고회에는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평화재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4·3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4·3희생자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 4·3을 전 국민과 함께 기억하며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라며 “국가 차원의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27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와 인근 지역 외국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교육은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도민대학 서부캠퍼스에서 오는 18일부터 10주간 이뤄진다.이번 개설되는 한국어 교육은 입문부터 초급, 중급, 고급 수준의 4개 단계로 총 7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교육 신청은 8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qq4cLsngxfaVYu3S6)으로 접수중이며, 강좌당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신청 받는다.강의 계획 및 온라인 신청방법 영문
서귀포시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틀니는 75세 이상, 보청기는 70세 이상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어르신이다.틀니는 완전틀니 시술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 부담금의 50%로 최대 50만원, 보청기는 34만원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틀니ㆍ보청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150명이다.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거나 7년 이내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받은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재산 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생계·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이 각각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확대됐다.임차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 지원 금액(4인 기준 25만6000원 → 27만8000원)도 인상됐다.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고, 다인·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그 밖에 청년수급자 24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서귀포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억1600만 원, 보조율 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5000만원, 보조율 60%)을 통해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 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전면 소초광(2만2360매) 및 화분떡(2만7020kg), 화분(1240kg)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4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도정 주요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전 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1일 서귀포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서귀포수협, 모슬포수협, 어선주협회를 비롯해 민간단체, 군, 경찰, 소방당국, 행정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자연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평상시에
제주도는 올해 39명으로 구성한 제3기 공공건축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19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양성필 총괄건축가 위촉을 시작으로 올 1월 제3기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했다.제3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계획, 조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39명으로, 향후 2년간 제주 공공건축(공간환경) 사업 관련 자문 및 공공공간의 디자인 개선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민간전문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공공건축가 구성 조직을 재정비하고, 마을건축가로서의 역할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사업비 3900만 원을 투입, 장애인 130여 명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지원 신청은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신청교부 기준은 연간 200만 원 범위 내 1인당 최대 3개 품목 (욕창예방 방석, 음성시계, 보행차, 기립훈련기, 장애인용
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행정시 합동으로 3월 중 도로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국제공항부터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를 잇는 도로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주요도로인 공항로, 노형로, 평화로, 한창로, 동광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추진된다.또한 주요 시가지와 지방도 전 구간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겨울철 잦은 비와 폭설 등으로 인한 도로파임(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고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20
제주도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저소득 청년층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 외 가구는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청년은 부부 합산 5000만 원,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대상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보증이어야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행된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가치있는 돌봄을 제주가 가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도서 지역에도 돌봄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추자도 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제공기관에 채용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87세, 여)에게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해 15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건강나눔안마 2개 서비스이며, 신청은 각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일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의 10%~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
제주도는 제2차 구국도 및 지방도 건설·관리계획(2023~2027)에 반영된 사업 중 우선 순위에 따른 5개 구간에 대한 도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국도 건설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도로관리 등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총 4개 구간 연장 50.4㎞에 884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전타당성 조사 시행구간은 구국도인 중산간도로(봉개동~와산리, 귀덕리~상가리) 2개 구간이며,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올해 12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자립지원시설(시온빌)의 이용 가능 연령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2년 이상 연속으로 보호받다 종료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보호가 종료된 시점부터 최대 60개월간 지급되며, 작년까지는 매월 40만 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0만 원을 인상해 월 50만 원씩 지원한다.제주시에는 현재 127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고, 자립수당과 별도로 자립정착금 1500만
제주도는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8~17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결승전은 여자부는 17일 오전 11시, 남자부는 17일 오후 10시에 치러진다.예선과 본선을 비롯한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