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21일 일도동·이도동·건입동·화북동·삼양동·봉개동·아라동·구좌읍·조천읍·우도면 선거구에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접수 시작 시각인 오전 9시 맞춰 등록을 완료했다.후보 등록 직후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의 집권으로 무기력하고 무사안일하게 찌든 제주 정치를 바꾸고, 도민과 함께 일구는 살맛 나는 제주로 탈바꿈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추진 가능한 힘이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이기에, 제 공약은 곧바로 실
21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해 10월31일 입국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계절근로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기에 앞서 영농교육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적응을 위한 간담회, 문화체험행사, 한국어 교육을 수시 실시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베트남 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해 작업 능률과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JRI 정책 이슈브리프 '제주어 간판 실태 조사에 따른 시사점과 정책 제언'을 통해 간판에서 제주어 사용을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제주학연구센터 연구진은 이 연구를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제주어를 활용한 간판이 많이 설치돼 있는 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신성로’에서 120개,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에서 간판 42개와 안내문 29개를 수집·분석했다.연구진은 "조사된 제주어 간판 중에는 업종의 특성을 잘 보여 주는 독창적인 표현이 사용된 경우도 있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발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1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행보에 나섰다.후보 등록 직후 김 후보는 SNS를 통해 "황상무·이종섭 논란은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무도함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이태원참사 ▵채상병 수사 외압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디올백 뇌물수수 의혹 ▵김건희 주가조작 덮어주기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9번 남용 ▵민주주의 파괴 ▵수해 현장 조롱 ▵화재현장 외면 ▵굴욕외교 ▵바이든-날리면 등 셀 수 없이 많은 실언과 망언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방자함은 도를 넘었다"고
정부는 지난 20일 2000명 증원분이 반영된 내년도 각 의대별 정원을 발표했다. 증원 철회를 요구해온 의료계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의료계는 '정권 퇴진'까지 언급하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지역 수련병원 6곳에선 전체 전공의 150명 중 10명만 근무하고 140명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공중보건의를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의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삼다수를 운송하는 화물노동자들이 "책임 있는 교섭이 없을 경우 운송 전면 중단에 나서겠다"며 고용 보장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1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고용 안전을 보장하고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했다.3년마다 반복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정에서 삼다수운송 화물노동자들은 신규 운송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제주도를 떠나 육지에서 운행하거나, 큰 손실을 보고 차량을 매도해야 한다.이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현재 도내에서 다른 일을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고광철 후보는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릴 정책전문가가 절실하다"며 “지난 20여 년간의 제주의 일당 독점에 종지부를 찍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통한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고 후보는 “저는 언젠가 제주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19년 간 초선부터 중진, 국회부의장까지 여러 국회의원들과 한 몸이 돼 지역과 국가를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들어 온 정책전문가”라며 “위선이나 모략, 배신이 아닌 겸손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23일 오전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주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에 나선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 ㈜오션허브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마쳤다.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발되는 실증시스템은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가 21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위 후보는 이날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후보 등록을 한 뒤 “서귀포 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의정활동 역량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위 후보는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21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위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고 전체 국회의원
제주개발공사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에서 제주삼다수 구매 고객을 위한 제주 삼다수 출시 26주년 기념 ‘봄 맞이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도내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20 여개 지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2000원 이상 구매 시 도내 중증장애인 시설인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나들이용 돗자리'를 증정하는 행사로, 오늘 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공사 관계자는 “화창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생수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주삼다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도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아라를 발전시킬 준비된 도의원, 주민과 상시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도서관 건립, 열선설치,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대, 어르신 무료 이불빨래, 제대병원 상급병원지정과 의료질 향상이 아라를 발전시킬 5대공약이며 공약마다 구체적인 실현방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면서 "그동안 아라동에서 많은 일을 했고, 마을을 발전시킬 준비도 많이 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코리아,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제주도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정당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서를 지난 20일 발송했다.이 정책제안서엔 해양보호와 관련한 6대 분야 12개 세부정책 제안이 담겼다.정책제안서에 담긴 정책들을 보면 먼저 모든 고래류 해양보호생물 지정 및 유통 금지 분야에 4가지 세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세부적으로 ▵밍크고래 해양보호생물 지정 ▵혼획 고래 유통 금지 ▵혼획으로 손상된 어구보상제 도입 ▵고래식용 금지 법제화 및 상인 전업지원 노력 등이 있다.해양포유류 보호 법, 제도,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 ‘문자의 발견: 현실과 이상의 미학'전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선 김창열 화백이 1980년대 후반 신문에 그린 물방울 작품들을 조망하며, 이후 그림의 조형 요소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문자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김창열 화백은 1975년 피가로(Le Figaro) 지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그린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문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물방울을 그렸다.이러한 문자와 물방울 구도의 탐색은 이후 활자체의 한자 위에 물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오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문 후보의 후보자 등록은 박원철 캠프 총괄본부장과 문경운 선거사무소 사무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접수했다.문 후보 측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추자도 방문이 예정돼 있어 동행하지 못하고, 오전 9시20분경 제주항에서 출발하는 추자도행 선박에 올랐다.문대림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정류장 17곳의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시설을 개선한다.또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태양광 안전조명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79곳이며 표지판형은 853곳이다.관계자는 “버스 이용
요즈음 공무원들이 바쁘다. 챗GPT 때문에 교육이다 세미나다 바쁘다. 나도 인공지능 AI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어 관심이 많아져서 여러 자료들을 인쇄해서 가지고다닌다. 책도 세권 샀고 지금 2권 다 읽었다.프롬프트엔지니어링에 관한 책과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진 책 두 권을 읽었다. 도민들을 위한 강좌도 들었다. 공무원들을 위한 강좌는 바빠서 놓치고 말이다. 챗GPT를 통하여 일잘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고싶은데 주위 다른 분들에게도. 업무의 효율성을 늘여준다고 하는 챗GPT에 대하여 내가 읽고 들은 정보를 알려드리려한다. 첫째 업무효율성
한때 거리의 풍경을 더럽히던 불법 광고물이 이제는 우리의 도시를 포식하고 있습니다.이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훼손하고, 사회적 안전을 위협 하고 있습니다.도시 곳곳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품격을 훼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홍보의 결과로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또한 공중 보건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도로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해야 합니다.불법 광고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된다.제주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해 수리·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및 수리를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전력 및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후 적정 설치